청약통장 가입자 급증… 부산 100만 명 돌파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전국적인 아파트 분양 시장 호조세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써브가 국내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천665만 3천90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44만 4천79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산지역의 경우 상반기 동안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3월 1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달 말 102만 5천585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증가세는 대구가 가장 강했다. 대구지역은 상반기 동안 모두 6만 8천643명이 늘어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경기(5만 9천818명), 부산(4만 7천187명), 경남(4만 4천10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현우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