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의 '루시' 북미서 개봉 첫날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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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국내 개봉 예정

배우 최민식(사진)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사 UPI는 28일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민식까지 최강의 캐스팅과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루시'는 1천710만 달러의 흥행 수입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 작품 개봉관은 3천173개관으로 영화 '허큘리스' 3천595개,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3천668개 관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가운데 이뤄 낸 성과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마약상의 운반책으로 이용당한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오는 9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호일 선임기자 to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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