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불후의 명곡' 조영남 특집 1부 우승 "우리나라 현대음악사의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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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7-26 20:51:55 수정 : 2014-07-28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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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불후의 명곡.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송소희 불후의 명곡

국악소녀 송소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다.

송소희는 26일 방송된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 가수 조영남 특집에 출연해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원곡에 국악의 느낌을 가미해 노래를 불렀다.

송소희의 무대를 넋을 잃고 보던 조영남은 노래가 끝난 후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음악사의 보배"라며 "거의 유일한 존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송소희는 393표로 옴므를 제치고 조영남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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