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부산항대교 개통 이후 첫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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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에서 개통 이후 첫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5시 10분께 감만부두 인근 해상에서 A(32)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해경 함정이 발견했다.

앞서 오전 4시 30분께 부산항대교에 주차된 승용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수색에 나서서 발견한 것이다. 해경은 발견된 승용차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영미 기자 mi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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