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뺑소니 차량 치여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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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심야에 이면도로에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A(3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 씨는 23일 0시 50분 해운대구 우동 주택가 인근 도로에 누워 있던 경찰관 문 모(34) 경사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문 경사는 사고 직후 행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뇌출혈 증세로 3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날 오후 4시 자수했다.

김백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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