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구잘, 백봉기 우즈벡키스탄 아내로 등장 "타고난 볼륨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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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구잘(사진은 tvN 방송화면).

'황금거탑' 구잘

'미녀들의 수다'에서 인기를 모았던 구잘이 연기자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된 tvN '황금거탑'에서는 '별에서 온 그놈'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잘은 백봉기의 우즈벡키스탄 아내로 등장했다. 극중 구잘은 타고난 볼륨감으로 자신은 의도치 않은 섹시미를 발산하는 캐릭터를 맡아 매번 촌철살인의 사자성어를 구사한다.

구잘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맡은 역할이 한국어를 정말 잘하는 역할이다. 특히 사자성어를 많이 사용한다. 무슨 뜻인지 몰라서 사전도 많이 찾아보고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구잘은 과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외국인 게스트로 방송에 데뷔한 뒤, '황금물고기'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구잘 황금거탑 출연에 네티즌들은 "황금거탑 구잘, 여전히 섹시하네" "황금거탑 구잘, 결혼했다지?" "황금거탑 구잘, 진짜 웃기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금거탑'은 '푸른거탑' 사단이 뭉쳐 거탑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20부작 드라마. 군 콘텐츠의 부흥을 선도했던 '푸른거탑'의 민진기 PD가 연출을 맡아 농촌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거탑시리즈 특유의 코드로 풀어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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