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신승환, 김재중에 대한 진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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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신승환/사진제공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신승환이 김재중에 대한 진한 우정을 보여 줬다.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 신승환(양장수 역)이 절친 김재중(허영달 역)을 향한 피보다 진한 우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24회에서 신승환은 김재중의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장례식장으로 찾아갔다. 손님 한 명 없는 썰렁한 장례식장을 본 그는 정소희(민사장 역)에게 전화를 걸었고 "민 사장님께서 도와주실 것이 있다. 여기 조문객 하나 없고, 정말 초라하다"고 말했다. 이는 허전한 장례식장으로 인해 마음 아파할 김재중을 염려하여 정소희의 인맥 동원을 부탁한 것.

이에 정소희는 김준배(만봉 역)에게 그가 거느리고 있는 동생들을 조문객으로 보내게 하고, 여러 개의 근조 화환을 장례식장으로 보내 주었다. 또한 신승환은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묵묵하게 김재중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신승환과 김재중의 친형제 그 이상의 우정, 멋져요~' '신승환, 진정한 의리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 주는 듯' '친구를 위한 신승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어요' '신승환, 역시 김재중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되며, 26회를 끝으로 종영 예정이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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