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찜질방 소녀 다시 만나다 "운명의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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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김옥빈. 사진='유나의 거리' 제공

유나의 거리 김옥빈

'유나의 거리'의 김옥빈이 이빛나와 다시 한 번 마주쳤다.

21일 방송에서 유나(김옥빈 분)는 윤지(하은설 분)와 훔친 다이아몬드를 장물아비에게 팔기 위해 이곳 저곳을 헤매고 다녔다. 2.5캐럿이라는 큰 값어치의 보석을 취급할 만한 상대를 찾기 힘들었던 것. 

결국 팔 상대를 찾았지만 잃어버린 다이아몬드를 찾던 현정(이빛나 분)의 이모와 이모부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한편 찜질방 앞을 서성이던 현정은 결국 유나와 다시 마주쳤다. 양순과 함께 찜질방에 가려던 유나에게 다가가 "언니, 저 알죠?"라며 그녀를 붙잡았다. 이어 다음 회에서는 얼굴에 상처를 입은 현정이 유나를 추궁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처음에는 찜질방,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훔치던 집에서까지 두 번이나 마주쳤던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은 어떻게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특히 유나보다 한참 어린 현정이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모습이 보여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흥미 유발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우 심장 떨려! 유나 또 나쁜일 당하진 않겠죠", "둘이 뭐 있는거 아냐?? 자꾸마주쳐", "저 여자애랑 왠지 둘이 친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밤 9시 50분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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