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먹는 음식 "삼계탕과 함께 오른 여름 보양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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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에 먹는 음식. 사진=부산일보 DB

초복에 먹는 음식

18일 초복을 맞아 '초복에 먹는 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로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다. 초복 시기는 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몰려오는 때라고 보면 된다.

초복에 먹는 음식은 일종의 여름철 보양식 개념으로 삼계탕, 장어구이, 콩국수, 추어탕, 육개장 등이 손꼽힌다.

전통적으로 복날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삼계탕.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뜨거운 음식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데워 신체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를 맞추고자 했다.

특히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동시에 지방은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는 제격이며 인삼, 대추, 마늘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한여름 영양 보충에 좋다.

또한 예로부터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수박 등 여름 과일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엔 과잉 영양이 문제가 되는 시기가 됐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보양식은 성인병, 대사증후군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제할 필요가 있다.

초복에 먹는 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복에 먹는 음식, 삼계탕이 제일 먼저 떠올라", "초복에 먹는 음식, 다 맛있는 것들이네", "초복에 먹는 음식, 몸보신 하러 가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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