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 브라운관 복귀 tvN '삼총사'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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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스토리 진행 '연암 박지원' 역

배우 정유석.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유석이 tvN 새 드라마 '삼총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인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유석은 오는 8월 초 방송예정인 '삼총사'에서 극 중 해설과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연암 박지원' 역할로 특별출연을 한다고 밝혔다.

12부작인 '삼총사' 는 프랑스의 알렉상드로 뒤마의 동명 대표작을 조선 인조시대 배경으로 재탄생시켰으며, tvN '인현왕후의 남자'와 '나인'을 만든 김병수 PD와 송재정 작가의 세 번째 작품. 이진욱(소현세자 역),정용화(박달향 역),양동근(허승포 역),서현진(강빈 역) 등이 이미 촬영에 들어갔으며, 정유석은 오는 7월 중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정유석은 1989년 KBS 탤런트로 데뷔 이후 영화 '너는 내 운명', '리턴', '외톨이'를 비롯 드라마 SBS '맛있는 인생', SBS '올인', MBC 추리다큐 '별순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한편 정유석은 트랜스젠더들의 현실을 그려낸 영화 '하프(Half)'(김세연 감독, 영화사 민들레 제작)에서 극 중 성 소수자들과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는 열혈 변호사를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촬영을 끝내고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하프(Half)'는 영화진흥위원회 2012년 독립영화 지원작이며, 서울영상위원회 2013년 하반기 독립영화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충무로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춘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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