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국민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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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견 건설사 ㈜동원개발의 장복만(72·사진 오른쪽) 회장이 교육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도교육청에서 장 회장에 대해 정부 포상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했다.

장 회장은 학교법인 동원학당과 동원교육재단 이사장으로서 경남 통영시 동원중과 동원고 학사 신축을 지원하는 등 교육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동원학당 소속인 이들 학교는 개교 65년 만인 2012년 9월 신축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장 회장은 이들 학교 이전사업에 500억 원에 가까운 사재를 출연했다. 동원고 전신 통영상고(통영제일고)는 그의 모교이다.

더불어 장 회장은 동원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중·고생 및 대학생들에게 모두 3억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그는 여러 교육기관에도 발전기금 6억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기여활동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이현우 기자 hoo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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