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靑 홍보수석 사의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단행될 청와대와 내각 개편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 수석이 청와대를 떠나면 정부 조직 개편으로 명칭이나 역할이 바뀌는 행정자치부 장관이나 박 대통령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문화 융성을 담당하는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이 수석을 7·30 재보선에 출마시켜 당·정·청 연결고리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출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권기택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