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비스타동원] 최고 입지에 품격 입힌 명가의 자부심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동원개발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분양하는 '센텀 비스타 동원' 아파트 조감도. 광안대교와 수영강, 센텀시티를 내려다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동원개발 제공

부산이 뜨겁다. 후끈 달아오른 아파트 시장이 식을 줄 모른다. 브랜드와 입지 좋은 곳을 중심으로 견본주택 문만 열면 사람이 구름같이 몰려든다. 곳곳에서 '대박', '완판' 소식이 툭툭 터져 나온다. 부산 부동산 시장은 봄 햇살보다 더 따사로운 온기를 머금고 있다. 잠깐의 숨 고르기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생기를 되찾은 부산 권역의 아파트 분양현장으로 안내한다. 입지와 실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손색없는 알짜 아파트들이다. 전국을 거듭 놀라게 만드는 열풍의 진원지를 함께 둘러보자.

최근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 열풍을 주도한 현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결같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파트 선택 기준에서 입지는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요소다. 생활 편의시설과 환경, 학군, 교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불황에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 위치
상업·문화시설 접근성 뛰어나
역세권에 차원 높은 설계 적용
강·바다·도심 한꺼번에 조망

부산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난 곳은 어디로 평가될까. 여러 곳이 거론될 수 있겠지만 해운대구 센텀시티 권역의 환경은 유난히 두드러진다. 부산 최고 수준의 상업·문화·주거시설이 집결된 곳이기 때문이다.

■센텀시티 '프리미엄'을 누리다

부산지역 최대 주택건설사인 ㈜동원개발이 부산 최고의 입지에서 고품격 주거단지를 소개한다. 14일부터 청약 일정이 시작되는 수영구 민락동 산 2의 1 일대 '센텀 
동원' 아파트. 지상 27~29층, 5개 동, 84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84㎡형 661가구, 88㎡형 9가구, 109㎡형 170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9일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교 옆에서 문을 연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몰려든 방문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센텀 비스타 동원 아파트는 센텀시티 권역에서 모처럼 공급되는 아파트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부동산시장의 기대가 높다. 이 단지에선 다리만 건너면 센텀시티로 들어설 수 있다. 대형 백화점과 마트 등 상업시설과 영화의전당 등 문화시설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뜻이다. 단지에서 내려다보는 센텀시티 조망도 현란하다.

아파트시장에서 '센텀시티의 힘'은 대단하다.

수영구 민락동 '더샵 센텀포레' 아파트의 경우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에 높은 웃돈이 형성돼 있다. 입주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웃돈 수준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곳은 2011년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만 원에 채 못 미쳤다. 그러나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분양가 시세는 3.3㎡당 1천15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이 아파트는 분양 당시 최고 191 대 1의 청약 경쟁률과 95%가 넘는 초기 계약률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단지는 센텀 비스타 동원과 접해 있다.

동원개발 측은 "부산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센텀시티 권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전략을 택했다"면서 "동원개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 아파트 수요자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원개발은 분양가를 주변 신규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3.3㎡당 평균 1천80만 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혁신에 품격을 더하다

센텀 비스타 동원 아파트는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한다. 당연히 보통의 아파트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차장은 여성 입주민들을 배려해 너비를 10~20㎝ 늘였다. 고급 대형승용차도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최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한 원격검침 기능과 차량출입알림 시스템도 추가된다. 

'센텀 비스타 동원' 아파트 투시도. 동원개발 제공
주부를 위해 주방에 광파오븐렌지와 4구 가스쿡탑을 설치한다.

고급 광폭 합판마루판과 고급 주방가구 등으로 마감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 지하주차장과 복도, 엘리베이터홀 등에 LED조명을 설치해 입주민 관리비 부담을 낮춘다. 가구 내에는 난간일체형 이중창을 도입해 단열과 방음, 미관에 더욱 신경을 기울인다.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채택된다.

관련 법률 기준의 배가 넘는 규모의 보육시설과 스터디룸을 조성하는 등 입주민 자녀를 위한 배려도 따뜻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최고 수준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은 기본이다. 부산지역 중형 평형대 아파트단지에서는 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인다.

■역세권에서 바다조망을 즐기다

동원개발은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를 줄기차게 고집한다.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해야 사람들이 몰린다고 믿는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과 인접해 있다. 2·3호선 환승역 수영역도 가까이 있어 '더블 역세권'으로 분류된다.

조망 또한 일품이다. 바다와 강, 산, 공원, 도심 조망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위치다. 광안대교, 수영강, 백산, APEC나루공원, 센텀시티 등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광안대교 조망권은 부산에서 가장 값어치가 높은 고급 조망권으로 평가된다.

동원개발은 단지 주변 녹지 6천790㎡를 '동원파크'(어린이공원)로 조성해 수영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은 "40년 전통 '아파트 명가'의 자존심을 걸고 부산 최고의 입지에서 푸른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힐링 아파트'를 완성하겠다"면서 "다중 조망권과 최고급 설계 등을 갖춘 고품격 단지이지만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조절해 지역 주택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14일 특별공급,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문의 051-469-0111. 이현우 기자 hoore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