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100% 출자해 설립한 부산대학교기술지주㈜(대표 권혁철)와 신기술사업 전문 투자기업인 시너지아이비투자㈜(공동대표 구자형, 조현이)가 대학공공기술사업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4월 29일, 부산대 효원산학협동관에서 대학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투자 및 벤처기업 상호 간의 기술이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기술지주㈜의 신사업 추진 지원 ▲부산대학교 보유 기술의 이전 활성화 ▲시너지아이비투자㈜에서 육성하는 신기술 기업의 육성을 위한 대학 멘토링(교육 프로그램) 연계 ▲대학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시장 및 기술 트렌드 정보의 교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부산대학교기술지주㈜는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시너지아이비투자㈜는 시장·기업 정보 및 자금 유치 네트워크를 공유해 대학공공기술의 신규 사업화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재도약 계기를 계획이다.

특히, 부산대학교기술지주㈜는 대학이 가질 수 있는 투자 네트워크의 한계를 뛰어넘고, 시너지아이비투자㈜는 기존 기업 시장의 한정된 기술에서 벗어나 대학의 원천 기술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전망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다른 협력 기업 및 기관들과도 공동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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