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9시민안전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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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교육, 이런 내용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다. 부산광역시소방학교다. 소방학교가 운영하는 '119시민안전체험교실'은 일상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화재 진압 요령 등을 알려준다.

6세 이상의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예약을 받는다. 회당 70명 정도가 가능하며 체험 시간은 1시간 정도.

지진 대피, 열·연기 대피,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을 교육하며 생활 안전에 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각종 소방 시설에 대한 교육과 로프 하강도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이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안전 체험을 도와주기도 한다. 소방학교 체험교실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완강기 탈출과 경사하강식구조대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면 부산광역시소방학교 홈페이지(edu119.busan.go.kr)에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 전화 상담은 받지 않는다. 10명 이상일 경우 인솔자가 필요하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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