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3순위 청약경쟁 최고 7.4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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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물금신도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청약이 모든 평형에서 순위 내에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가 지난 21일 3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1천225가구 모집에 모두 3천35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48 대 1로 기록됐다. 이 아파트 59㎡ B형은 3순위 청약에서 7.43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거뒀다.

지난 17일 마감된 1순위 청약에서는 59㎡ A형과 74㎡ A형 등 전체 5개 평형 가운데 2개 평형이 순위 내에 마감됐다.

반도건설은 "물금신도시와 인접한 부산 북구지역에서 청약이 집중적으로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부산의 전세난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오는 2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계약 일정이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지상 25층, 16개 동, 1천244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59~93㎡형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문의 1599-2800.

이현우 기자 hoo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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