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강인경 귀국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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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피아니스트 강인경(사진)이 귀국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부산예고, 동아대를 나온 그는 독일 함부르크 시립음대 최고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는 이탈리아 카타니아 국제콩쿠르와 쟌루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는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제15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6번',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이번 독주회는 기획사 '음악풍경'에서 주관하는 첫 번째 신예 발굴 프로젝트다. 음악풍경은 부산음악평론가협회와 연계해 맞춤형 오케스트라 제공 등 음악생산자와 수용자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욱 음악풍경 기획위원장은 "강인경은 화려하고 현란한 기교를 지닌 피아니스트"라고 했다. ▶강인경 귀국 피아노 독주회=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051-987-5005.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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