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바다 밑에서 숨진 운전자 탄 소렌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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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28분께 부산 영도구 대평동 대동대교맨션 앞 해상의 수심 10m 지점에서 김 모(53) 씨가 탄 은색 소렌토 차량이 추락해 있는 것을 주민 이 모(40) 씨가 발견해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바다 밑에 차량으로 추정되는 희끗희끗한 물체가 보여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차량을 조사한 결과, 운전석에서 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경은 김 씨 시신의 부패 정도로 미뤄 2~3개월 전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신원을 조사 중이다. 천영철 기자 cyc@

     

http://youtu.be/t_nOR5Nxj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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