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녹화 취소 "웃으며 촬영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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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녹화 취소. 사진-MBC 제공

무한도전 녹화 취소

MBC 토요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녹화 취소 결정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무한도전'은 '스피드 레이서'특집 촬영을 위해 서울 여의도 MBC에 모였으나 결국 녹화를 진행하지 못하고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측은 몇 차례 녹화 예정 장소를 바꾸는 등 촬영을 고심했으나 "웃으며 촬영할 수 없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녹화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후 방송계는 애도를 표하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드라마의 결방을 줄줄이 확정짓고 있다.

무한도전 녹화 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녹화 취소, 다들 마음이 아프지" , "무한도전 녹화 취소, 지금은 한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때" , "무한도전 녹화 취소, 출연자들의 심정 이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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