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잇따라 발견, 2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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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들이 잇따라 발견됐다. 18일 오전 0시 30분 현재 사망자는 모두 20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잇따라 발견, 20명으로 늘어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인근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돼

 

모두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사고 해역에서 여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돼 오전 0시 30분 현재 사망자는

 

총 20명, 실종자는 2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사망자가 발견된 데 이어

 

8시 45분께 구명조끼를 착용한 신원미상의 남성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어 오후 9시쯤에는 벳머리에서 800m쯤 떨어진 해상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3구가 잇달아 발견견돼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또 해경은 오후 11시 11분께 인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 2구, 여성 시신 1구 등 모두 3구의 시신을, 오후 11시 15분께 여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했다.

이어서 여성 시신 2구를 추가로 인양하면서 사망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아래는 사망자 명단.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고 권오천(17)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씨 ▲단원고 이다운(16)군 ▲단원고 교사 남윤철(35)씨 ▲김기웅(28)씨 ▲신원미상 여성 8명

 

▲신원미상 남성 4명

멀티미디어부

 

multi@

http://www.youtube.com/v/FkhyTCjq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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