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손석춘 교수, 한국해양대 월드비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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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요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6일 오후 3시 손석춘 건국대 교수를 초청, 학내 미디어홀에서 ‘한국사회 소통장애,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2014년 1학기 월드비전’ 여섯 번째 강의를 선보였다.

이날 손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직시하고 변화를 상상하며 요구해야 한다”며 “사회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독서클럽을 만들고 서로가 아는 진실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권했다.

손석춘 교수는 1984년부터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1988년에는 전국언론노조연맹 활동가로 활약했다. 1991년 한겨레에 입사, 2006년까지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2008년 이후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새사연)의 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 문과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신문읽기의 혁명 1,2』,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 『무엇을 할 것인가』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언론과 민주주의에 대한 통찰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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