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신의 한수는 지창욱 "재발견의 연속"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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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의 지창욱/사진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한희·이성준, 제작 이김프로덕션)의 '신의 한 수'는 지창욱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치밀하고도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치며 '재발견의 연속'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지창욱(타환 역)이 20대 남자 배우로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월화극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기황후'에서 하지원(기승냥 역)을 향한 처절한 사랑을 선보이고 있는 황제 '타환'역으로 열연 중인 지창욱은 유약하지만 뜨거운 울분을 품고 있는 복합적인 타환의 캐릭터를 농익으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보여 주고 있다.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연기력을 넓혀 온 지창욱표 타환의 성장은 '기황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지창욱은 허당 매력에서부터 권력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악하는 분노까지 드라마의 수위를 적절하게 조절하며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드라마 '기황후' 관계자는 "지창욱은 고난도 장면 역시 대역 없이 촬영에 임할 만큼 연기를 향한 열정이 뜨거운 배우다"라며 "타환이라는 복합적인 캐릭터에 확실한 개연성을 부연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이 남은 스토리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성장을 이뤄 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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