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네번째 뮤지컬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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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네번째 뮤지컬 무대/사진 KBS 제공

KBS 1TV 저녁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서 드디어 새 뮤지컬 무대를 공개한다.

극 중 태경(김형준 분)이 연출하는 은하수 극단의 새 공연이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된 것이다. 그동안 표절 시비를 겪는 등 새 작품이 난관에 부딪힌데다 들임(김다솜 분)은 현우(백성현 분)와의 사랑의 도피로 인해 오디션에 참가하지 못해 배역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극적으로 주인공 역을 맡았던 나리(한민채 분)가 공연 전 위경련으로 쓰러지게 되고, 이에 들임이 얼떨결에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오르게 된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제작진이 공개하는 네 번째 뮤지컬 무대이기도 한 이번 노래 '설레는 맘'은 봄 분위기에 맞게 경쾌한 댄스곡에 맞춰 더욱 화려해진 군무와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무를 맡은 유주원 씨는 "'커플 댄스 점프' 등 다양한 동작과 안무가 구성된 공연을 보여 줄 것이다"고 전했다..

들임 역을 맡은 김다솜은 역시나 걸그룹 출신답게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안무를 멋지게 소화해 냈고, 얼떨결에 무대 위에 오른 들임을 응원하는 현우는 눈물까지 보이며 응원하는 등 이들 커플의 핑크빛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을거라고.

종영을 한 달여 앞둔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16일 오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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