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대교가 열린다! 부산 바다 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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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부산항대교 걷기대회. 멀티미디어부



     
부산의 또다른 상징물로 부상할 부산항대교가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지난 13일 부산일보가 주최한 '부산항대교 개통 기념 부산시민 걷기대회'를 통해서다.

이날 비가 흩날리는 날씨 속에서도 왕복 7㎞가 넘는 부산항대교를 직접 두 발로 내디딘 시민들은 대교가 선사하는 빼어난 절경에 감격했다.

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부산항대교의 위용을 직접 체험하고 부산항 바다 한복판에서 원도심과 부산항의 전경을 조망하는 기쁨을 누린 것이다.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의 다이아몬드 모양 주탑은 해수면으로부터 높이가 190m에 달한다. 광안대교(105m)의 배에 가까운 높이다. 부산항대교는 오는 5월 22일 개통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영상제작=이남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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