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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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 4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1일 부산시는 "부산의 실정에 맞는 7개 일자리창출 사업에 34개 아이템을 발굴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일자리창출 전문기관인 부산고용포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인적자원개발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 42억 투입 1천 명 취업 목표
고용 전문기관·대학과 7개 사업

시는 특히 고용률 70% 달성의 최대 난관으로 꼽히는 청년층 취업 지원과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총 42억 원을 들여 모두 1천 명을 고용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참여 기관 및 대학이 추진하는 구체적인 사업도 올해는 각각의 특장점을 살려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고용포럼은 정기적인 포럼 운영과 일자리공시제 컨설팅 사업을, 부산테크노파크는 융합부품소재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청년강화사업(Youth Build Up)을 중점 수행한다. 또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부산형 착한기업 육성에 나서고, 신라대학교는 도시재생 마을전문가 양성 사업을, 영산대학교는 센텀문화산업단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김경희 기자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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