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국제모터쇼 보고회] 국내외 21개 브랜드 참여,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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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사진은 2012년 부산모터쇼 행사. 부산일보DB

부산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전시회이자 동남아시아권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부산국제모터쇼(5월 29일 개막)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를 주최하는 부산시와 주관하는 벡스코는 지난 28일 '2014 부산국제모터쇼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88대, 해외 110대 차량 전시
월드 프리미어 3대·콘셉트카 9대
전기차 시승·튜닝카 체험행사
입장객에 매일 1대 경품차 선사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부산모터쇼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이전 행사인 2012년 부산모터쇼(격년 개최)에 비해 전시규모가 크게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

현재까지 확정된 참가업체는 국내외 완성차 21개 브랜드와 이륜 및 기타 4개 업체다. 협의 중인 해외차 브랜드도 있어 참가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우선 국내 승용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장 배정 문제로 갈등을 벌여 온 쌍용차는 불참이 확정됐다. 국내 상용차 업계에서는 현대 상용차와 기아 상용차가 참여한다.

해외 승용차는 현재 총 15개 브랜드의 참여가 확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폭스바겐 등 주요 수입차 업체가 총 망라됐다. 특히 재규어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전시 차량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98대(국내 88대, 해외 110대)로 2012년 159대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모터쇼의 성공을 가늠하는 신차 발표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가 지난 대회 2대에서 올해 3대로 늘었다. 모두 현대차에서 발표한다. 아시아 프리미어는 기아차 2대, 마세라티 2대, 닛산 1대 등 총 5대, 한국 프리미어는 20대로 지난 대회와 비슷한 수준이다. 콘셉트카는 총 9대가 전시된다.

참가업체와 전시차량이 늘어나면서 전시 면적(4만 6천380㎡)도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벡스코 제2전시장 개장 이후 처음 열리는 모터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관람객 체험 부대행사도 확대돼 전기차 시승행사인 'Oil Free Driving 체험존'과 튜닝기능을 느낄 수 있는 '튜닝카 존'이 마련된다. 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와 부산테크노파크의 자동차부품 산업 기술 세미나, 자동차사진 대전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품차 추첨도 이뤄져 매일 1대의 차량이 유료 입장객에게 선사될 예정이다. 국내차 8대와 해외차 2대 등 총 10대가 경품으로 나온다.

또 동시 행사로 '2014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도 5월 29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신관 전시장 3층에서 열린다.

벡스코 오성근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면서 이번에도 100만 관람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영신 기자 zer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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