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소록도봉사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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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 20명이 지난 17일 동계 소록도봉사단 결단식(사진)을 갖고 봉사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환자들의 식사수발, 병실청소, 말동무 해 드리기 등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가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김효연(간호학과 4년) 씨는 "지난 2012년 학교 소록도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명절 때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뵙는 것처럼 방학 때면 소록도를 찾는다"며 "봉사를 한다는 것보다 나 스스로가 그곳에서 따뜻한 정을 얻고 돌아오는 참 고마운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는 그동안 하계 방학 동안 펼치던 봉사활동을 올해부터 동계, 하계 봉사단으로 나누어 파견하여 봉사의 질을 더욱 높였다.

임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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