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확장 본격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대한 확장사업이 건축 허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부산 강서구청은 14일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확장사업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확장사업은 내년 12월 말까지 총 1천17억 원을 투입해 국제선청사 면적을 1만7천556㎡ 확대하고 항공기 탑승교 3곳, 수화물 벨트 2곳, 출입국 심사실, 항공사 카운터 등을 추가 설치하는 것이다.
현재 국제선청사 면적은 5만665㎡로 확장사업 완료 이후 6만8천221㎡로 확대되며 탑승교는 총 7곳, 수화물 벨트는 총 5곳으로 늘어난다.
한국공항공사는 시공사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 말이나 5월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김 형 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