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자전거 전용 속도계·GPS에 응원메시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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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크앤(◆,무료)

"자전거 처음 타시나 봐요?" "한번 타보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겁니다. 앞으로 라이딩 함께 즐겨요." 스마트폰 앱을 켜고 자전거 주행기록을 처음 남기자 동호인들의 릴레이 응원 댓글이 쏟아진다.

뭐든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함께 즐기면 실력도 쑥쑥 늘고, 재미도 배가 된다. 자전거 라이딩도 마찬가지다. '바이크앤'은 자전거 소셜플랫폼 앱이다. 순위나 기록 등 개인과 기능에 집중돼 있는 기존의 라이딩 앱과 달리 동호회와 소통에 중심이 맞춰져 있다.

자전거 전용 실시간 속도계와 GPS를 이용해 이동 시간, 거리, 경로, 속도 등 주행 기록을 저장하는 기본 기능은 물론 자전거를 타며 경험한 이야기를 글, 사진, 링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각지의 라이더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보탰다.

SNS처럼 '소셜 타임라인'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부산 광주 서울 등 전국 이용자들이 각각 주행 기록과 라이딩을 즐기며 찍은 사진과 글을 타임라인에 남기면, 다른 이들이 댓글을 달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다.

'그룹 라이딩 일정 등록' 기능을 통해 라이딩 출발장소, 예상 소요시간, 최대 참가인원 등을 회원들에게 한번에 공지할 수 있어 동호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싱! 가라오케(◇,무료)

눈높이는 '슈스케' 우승인데, 현실은 '동네 노래방 가수'라면 이참에 전 세계인들에게 노래 실력을 뽐내보자. '싱! 가라오케'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노래 실력을 겨루거나, 다른 사용자들의 노래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앱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최신곡, 반주 음원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며, 내장되어 있는 음성 기술로 멋진 보컬 효과도 연출할 수 있다. 또 내가 부른 노래를 세계 각지의 커뮤티니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다. 

■ 프랭클린 메신저(◆,무료)

문자 메시지를 엉뚱한 이에게 잘못 보내는 바람에 곤혹스러웠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프랭클린 메신저'는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모바일 메신저다. 메시지를 보내면 상대방의 대화창에는 내용이 모자이크 형태로 흐리게 표시되고, 메시지를 터치해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를 확인한 즉시 대화창 하단에는 시간 카운터가 표시되며 1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메시지가 사라진다. 수신자가 메시지를 읽기 전에는 전송자가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어, 잘못 보낸 문자는 곧바로 취소하면 된다. 박태우 기자

◆안드로이드용 ◇아이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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