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도시에선 자외선 지수… 산에선 체감기온 '알아서 척척'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 오픈웨더 날씨(◆,무료)

직장인 A씨는 주말이면 친구들과 함께 명산을 자주 찾고 있다. 그런데 꼼꼼하게 일기 예보를 체크하고 집을 나서도, 산 중턱에서 비를 맞거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중도에 하산하는 등 즐거운 산행을 망친 적이 더러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위해 산악지역의 날씨 변화를 미리 알려주는 앱은 없나?

'오픈웨더'는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있는 위치와 상황 조건에 알맞은 날씨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주는 맞춤형 날씨 앱이다. 사용자가 일부러 메뉴 선택을 하지 않아도 위치 및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변화된 날씨 정보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도시에 있으면 현재, 오늘, 내일의 날씨 및 자외선 지수를 보여주고, 주말에 등산을 가는 경우에는 체감기온 및 일출·일몰 시각을, 놀이공원에 가는 경우에는 1시간 간격의 날씨 예보를 메인 화면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어제와 오늘의 시간대별 기온 차이를 안내해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고를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때그때 빠르게 날씨를 확인하려면 스마트폰 화면에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위젯을 설치하면 된다. 또한 화면 오른쪽 위의 '카페' 메뉴를 선택하면 앱 안의 커뮤니티 '날씨카페'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사용자들끼리 공유할 수 있다.

■ 토카 미니 (◇,.99)

디지털토이 제작 스튜디오로 유명한 '토카 보카'(Toca Boca)에서 만든 어린이용 캐릭터 제작앱이다. 앱 속 캐릭터인 '미니'를 터치한 뒤 눈, 입, 코, 눈썹 등 얼굴의 생김새를 바꾸고, 다채로운 색과 모양의 의상을 입힐 수 있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무서운 괴물도, 상상 속 동물도, 앙증맞은 친구도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미니에 얼굴 표정을 더해 웃거나 재채기를 하게 만들고, 헤어 스타일을 바꿔가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나가게 된다. 어떤 규칙도 없이 수천 가지의 캐릭터 조합을 만들 수 있다.

■ 아이스캔(◆,무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절하고 꾸준한 눈 운동은 시력 향상은 물론, 정서 순화와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이스캔'은 안구운동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긴장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앱이다. 스트레스 해소, 피로 풀기, 편안히 잠들기,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등 8종의 일반용 콘텐츠와 안구운동법을 제공한다. 편안한 명상 음악과 함께 좌, 우로 이동하는 원을 따라 안구 운동을 진행해나가며, 마인드 컨트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박태우 기자

◆안드로이드용 ◇아이폰용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