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지리산의 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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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23일)을 맞고도 한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리산 천왕봉(1915m)∼제석봉(1808m) 일대 고산지 능선은 이미 울긋불긋한 가을 옷 갈아 입고 산 아래로 내려올 채비를 하고 있다. 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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