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선발 시간제 공무원 급여·승진 일반직 공무원과 같은 수준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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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련부처 조율 마쳐

정부는 내년에 처음으로 선발할 7급 이하 시간제 공무원의 급여와 승진을 시간에 비례해 일반직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대우하기로 했다. 전일제 공무원이 8시간에 10만 원을 받는다면, 시간제 공무원은 4시간에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는 이런 방향으로 '시간제 공무원 운영방안'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 창출방안을 포함한 고용률 70% 로드맵 액션플랜을 이르면 이달 말께 발표하고, 연내 공무원 임용령을 바꿔 '7급 이하 시간제 일반직 공무원' 경력 채용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승진의 경우에도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공무원이 일반적으로 5년 걸리는 승진 코스라면,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공무원은 10년이 소요되도록 해 차별이 없게 할 방침이다.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보험과 교육·훈련, 각종 수당도 동일하게 대우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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