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 대부분은 나이에 비해 훨씬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 성향이 강하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어 늙는 현상을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다면, 요즘은 노화를 거스를 수 있는 다양한 시술이나 관리 방법 등을 동원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인들이 많아진 까닭이다.

실제로 요즘은 피부과나 한의원에서의 관리를 통해 예전과 달리 피부가 선천적으로 좋다거나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누구나 더 어리고 도자기처럼 탄력 적인 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동성로 시내에 위치한 대구 후한의원 신애숙 원장은 “이목구비가 예쁜 것과 상관없이 피부가 좋은 사람이 미인으로 추앙 받는 시대”라며, “평소 조금씩의 관리만 잘 해준다면 누구나 동안 피부를 가질 수 있다”며, 동안의 3대 조건 및 이를 위한 추천 관리법을 발표했다.

잡티 없이 맑고 고른 피부 톤
피부에 주근깨 잡티, 여드름 자국 흉터 등은 얼굴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주범이다. 이러한 문제는 필링이나 침, 뜸 치료 등으로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방안들도 있지만 여러 번 치료를 받아야 더 효과가 좋다.

특히 흉터나 색소는 점차 옅어지면서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 평소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주름 없이 탱탱한 피부
피부가 건조하다면 모공이 적은 대신 주름이 잘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수분 보충과 영양 공급을 위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목이나 귀 뒤 라인까지 꼼꼼하게 충분히 피부 탄력 유지를 위한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쫀쫀한 모공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이 커지게 되며, 이는 노화의 가장 큰 신호이다. 모공 또한 피부 수분에 의해 좌우되므로 수분관리와 영양 관리가 필수이며, 여드름 흉터 등으로 인해 모공이 커진 경우라면 침이나 매직스탬프, 트랜스테라피 등의 치료로 비교적 단시간에 탄력적인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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