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우리대학-대동대학교] 전공 대부분 병원분야 연계 취업 경쟁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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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재활복지전공 수업 장면. 대동대 제공

대동대는 대동병원과 '한 가족'으로 지난 45년동안 간호·보건 분야에서 고무적인 업적을 쌓아왔다. 이 대학 손영환 교무처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취업률 발표에서 꾸준히 부산지역 선두권을 유지했다"며 "5년 연속 교과부의 교육역량강화(브랜드)사업에도 선정돼 지역대학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공별 지역 최저등록금 대비 장학금은 최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동대학은 올 여름에 실시된 2015학년도 간호과 4년제 승격 심사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대동대는 크게 4계열로 나뉘는데, 대부분 학과 전공들이 병원 분야와 연관돼 있어 부산지역 병원 취업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게 대동대의 경쟁력이자 장점이다. 간호과 이외에도 급증하는 요양병원의 인력 수요에 대비한 보건재활복지전공, 병원 전문 행정인력을 양성하는 병원서비스경영전공, 뷰티아트케어계열, 의료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관광경영과 등도 경쟁력이 높다. 부산시와 함께 대동캠퍼스에 조성한 의료관광정보센터는 3년 째로 접어들면서 부산시 의료관광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글로벌 프로그램도 빼 놓을 수 없다. 올해는 특히 해외인턴분야와 해외취업분야에서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동대 서비스경영 계열과 사회복지·유아교육계열은 10년 전부터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장기실습교류를 보내고 있으며 체계적인 해외인턴사업을 통해 일본과 대만, 그리고 파라과이까지 취업자를 양산했다.대동대의 교육과정도 자랑할 만 하다. 우선 교육과정의 선정 및 계획이 산업체와 졸업생CEO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취업에 유리한 산학일체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대동대의 교육과정 개발체계인 DTC를 통해 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대비해 매 학년마다 교육과정을 산업수요에 맞게 바꾼다. 또한 전 재학생 및 예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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