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교통사고 "목 꺾인 사람한테 드립 치고 싶니? 팬티야"
서유리 교통사고
서유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성우 겸 리포터 서유리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통사고를 당한 서유리는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라며 서유리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서유리는 사고로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며 "의사는 입원을 권유했지만, 서유리 본인이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16일 밤 경기도 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자가용으로 귀가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앞서 가던 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취객을 피하느라 급하게 핸들을 돌렸고, 뒤따라가던 서유리가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이다.
사고 당시 서유리는 목이 심하게 꺾여 현재 목 부분이 부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리는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 괜찮아요~ 얄리얄리 얄랴셩 얄라리 얄라~"라고 장난스러운 글을 남겼다.
이에 다른 트위터리안들이 농담을 하자, 그는 "목이 꺾인 사람 앞에서 드립(장난)치고 싶니? 이 팬티들아!"라고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팬티'는 팬과 안티 팬을 결합한 신조어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 후 최근에는 tvN 'SNL코리아' 크루,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잔나' 캐릭터 성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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