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국양궁대회 단체전 정상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수경 여자대학부 금메달

부산도시공사가 제30회 회장기전국양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정지민, 조은애, 윤설이, 박선진이 팀을 이룬 부산도시공사는 결승 라운드에서 전북도청을 217-216 한 점 차이로 힘겹게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8발씩(1인 2발 4엔드) 총 24발을 쏘아 점수가 높은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올라가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현대모비스가 하이트진로를 210-192로 따돌렸다.

여자대학부에서는 김수경(동서대 4년·사진)이 60m에서 347점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김수경은 총 36발 중에서 10점 24발, 9점 11발, 8점을 1발 쏘았다.

김수경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개인 종합전에서는 창원대 한희연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승일(부산시체육회)이 30m에서 35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병군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