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드란트, 스프레이·고체 스틱·액체 롤형 등 다양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 스타킹 위 뿌릴 수 있어 편리
관련 제품 어떤게 있나
겨드랑이의 땀 냄새를 방지하고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데오드란트는 여름철의 필수품이다. 스프레이 형과 고체 스틱 형, 액체 롤 형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향긋한 플로럴, 상큼한 시트러스 향 등이 있지만, 메가마트 동래점에 입점한 '판도라'에서는 깨끗한 느낌의 파우더 향이 가장 인기있다.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남성용 롤형 제품도 꽤 찾는다.
니베아의 데오드란트 '블랙 앤 화이트'(사진)는 땀 냄새는 물론, 땀 때문에 여름철 흰색과 검은색 의류에 누런 자국이나 흰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안티 옐로 스테이닝 기술이 투명 방어막을 만들어주는 원리다. 데오드란트 겸 보디미스트 해피바스의 '데오미스트'는 데오드란트 기능에 해피바스 에센스 보디워시의 라임, 베리, 로즈향을 담았다. 향수처럼 가볍게 뿌려 주면 된다.
제모용 제품은 바르고 난 뒤 씻어내는 제모 크림,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붙였다 떼어내는 제모 왁스, 여성 전용 면도기와 족집게가 있다. 왁스도 팔다리용 외에 눈썹이나 입술 위에 쓸 수 있는 얼굴용, 비키니 라인과 겨드랑이 전용 등 부위별로 세분화돼 있다. 제모 전문 브랜드 비트는 젤 크림을 바르고 면도날이 없는 면도기 모양의 기구로 털을 제거하는 '라세라 제모 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모공 속 피지를 관리하면 여드름을 막을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원더포어' 라인은 과다 분비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늘어난 모공의 탄력을 되찾아 준다. 토너, 미스트로 활용 가능한 '프레쉬너', 팩 '화이트 클레이 클리어', 세럼 '모공 코렉터'가 있다. 맥스클리닉의 '내추럴 씨드바'는 식약청 허가 의약외품으로, 천연 성분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땀냄새 등 불쾌한 체취를 없애 준다.
독일의 발 관리 전문 브랜드 티타니아의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는 양말이나 스타킹 위에 뿌려도 젖지 않고 금방 말라서 편리하다. 양말처럼 신고 있다가 벗으면 며칠 뒤 각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는 각질 제거 풋필링 제품도 많다. 붙이고 자면 보습 성분이 발뒤꿈치를 탄력 있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일본 브랜드 휴족시간의 젤시트도 스테디셀러다.
최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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