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엠씨스나이퍼, 4년 사귄 여친과 1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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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엠씨스나이퍼(본명 김정유·34)가 4년간 교제한 여자 친구 유 모 씨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엠씨스나이퍼가 오는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에서 4년간 사귄 7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며 "여자 친구는 성형외과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귀었으며 지난 3월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 관계자는 "엠씨스나이퍼는 여자 친구가 자신의 음악을 누구보다 사랑해 주고 뮤지션의 자유분방함을 이해해 줘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199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시작한 엠씨스나이퍼는 2002년 1집 '소 스나이퍼'로 정식 데뷔해 '비케이 러브',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글루미 선데이'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음악채널 엠넷의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사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호일 선임기자 to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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