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소개팅 비법 "저거면 나도 소개팅 성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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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소개팅 비법

'무한도전' 노홍철이 소개팅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간다 간다 뿅 간다' 두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첫 소개팅을 앞둔 모태솔로남의 의뢰를 받고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나섰다.

노홍철은 혜화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의뢰인을 한눈에 알아보더니 긴장하고 있는 그에게 "20년 알고 지낸 형처럼 편하게 대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노홍철은 "무조건 많이 웃어줘라. 얘기를 들을 땐 눈을 봐야 한다. 내가 보면서 내가 어색해도 계속 시선을 유지해라"고 소개팅 성공 비법을 전수했다.

또 그는 "생각해둔 코스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의뢰인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메뉴는 파스타 혹은 스테이크.

이에 노홍철은 "사회인도 스테이크는 세 번 이상 만난 이후에 먹는다"며 "첫 만남은 찜닭 정도로 가라"고 재치 있게 조언했다. 이어 그는 "찜닭에 들어있는 당면이나 파스타나 비슷한 느낌이다. 부담이 덜한 메뉴를 선택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노홍철 소개팅 비법 때문인지 의뢰인으로부터 소개팅 후 애프터 신청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뿌듯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찜닭이라니 나도 한번 도전해봐야지!", "소캐팅에 찜닭먹는 것이 비법이였다니", "애프터 신청 성공해서 다행이다.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대학생인턴 장성희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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