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구월령 천연악귀가 됐을까?" 네티즌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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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배우 최진혁이 '구가의 서'에 재등장한다.

지난 2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관계자는 "최진혁이 '구가의 서'에 재등장한다. 대사와 장면을 유심히 본 시청자라면 눈치 챘을 것이다. 새로운 월령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구가의 서' 방송 초반,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극을 이끌었다.

지리산 수호령이었던 구월령은 사랑하는 여인 윤서화(이연희 분)를 위해 인간이 되기로 결심하지만 윤서화의 배신으로 담평준(조성하 분)의 칼에 맞아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하지만 구월령이 신수인 만큼 죽지 않았을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특히 소정법사(김희원 분)는 인간이 되려는 월령에게 "잘 생각해보라. 인간이 되는 것이 실패하면 천년악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구월령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금 '구가의 서'에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구월령의 아들 최강치(이승기 분)는 자신이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지만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상황이다. 그런 최강치에게 아버지 구월령의 등장이 어떤 의미가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관계자는 "구월령이 전보다 더 강렬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더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최진혁의 재등장에 대해 "스토리상 중요한 요소이며 단순히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월령 기다렸다", "구월령 보고 싶었어", "재등장, 흥미진진하네", "어쩐지 다시 나올거 같더라 다음주까지 어떡해 기다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대학생인턴 장성희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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