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가전 양판점 오픈 손님 '북적'
24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문을 연 부산 최초 창고형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동래점에 쇼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강선배 기자 ksun@전자랜드는 24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부산 최초의 창고형 가전제품 양판점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동래점을 오픈했다.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프라이스킹은 기존 가전제품에 생필품과 잡화를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했다. 전자레인지 상품 옆에 그릇과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을 배치했고, 세탁기와 세제, 헤어드라이어와 미용용품 등 연계상품을 한곳에 모아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을 활용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동래점 개장
무료 회원제 운영, 5~10% 싸게 판매
프라이스킹은 또 대량 매입이 가능하고 물류비를 아낄 수 있는 창고형 매장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기존 가전 양판점보다 5~10% 저렴한 가격에 전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라이스킹은 매주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 가격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저렴한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들에게 실속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프라이스킹 동래점 오픈을 계기로 부산 시민들에게 가전제품은 물론 생활 필수품, 잡화 등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는 프라이스킹 동래점 오픈을 기념해 LED TV, MCM 지갑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명품 경품이벤트와 100여개의 전자제품을 제공하는 럭키백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진국 기자 gook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