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제2회 부산전승공예전=24일까지 부산은행갤러리. 전통공예 장인 14인이 참여해 불화장 화혜장 나전칠기 목조각 자수 등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051-246-8975.
송원지 개인전 'CYCLE(순환)'=24일까지 갤러리 봄. 2013년 신진작가 지원전. 재개발 지역의 먼지와 연필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젊은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만난다. 051-704-7704.
김호종 사진전 '나무에 취하다'=24일까지 해오름갤러리. 파인더로 보는 세상 '너를 만진다'의 세 번째 전시. 부산 출신 사진가가 파인더에 들여놓은 나무들은 어떤 모습일까. 051-731-6648.
'환경을 말하다' ㈔환경미술협회 부산지회 9회 정기전=24일까지 을숙도문화회관 1·2·3전시실, 25일~4월 3일 해오름갤러리. 협회 소속 작가 108인이 다채로운 회화를 출품. 051-262-6562.
심유하 개인전=26일까지 수호롬부산. 개관 1주년 기념전. 한국화를 바탕에 두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현대적인 미감의 작품을 하는 여성 작가의 독특한 내공을 느낄 수 있다. 051-744-8555.
회화를 닮은 조각-백제 발굴(이영섭)/'이산의 꿈(The Dream of Diaspora)'(손봉채)=28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1전시실에서 이영섭의 조각을, 2·3전시실에서는 손봉채의 'Migrants-이주민' 연작 중 입체회화 작품 20여 점 전시. 051-731-5878.
김인겸&히라츠카 료이치 초대전 '공간과 시간 사이'=28일까지 갤러리 이듬. 갤러리 개관 5주년 기념전. 'Space-less'를 주제로 작업하는 김인겸과 시간의 축적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일본인 작가의 만남. 051-743-0059.
황인학 유작전=29일까지 미광화랑. 45세에 요절한 마산 출신 조각가 황인학의 동판부조와 드로잉 등 20여 점 전시. 작가의 창작 정신과 고뇌를 확인할 수 있다. 051-758-2247.
김현정 개인전 '그女내숭?'=29일까지 갤러리 아인. 1988년생 젊은 여성 한국화가가 그린 여자의 내면. 도발적이기까지 한 예쁜 동양화를 접할 수 있다. 한복이 고상함만 준다고 생각하면 착각. 051-747-2612.
'세상 밖으로 걸어나가다' 전=30일까지 맥화랑. 갤러리가 기획한 멘토&멘티전. 멘토 김섭과 멘티 권유경 김은지 박효진 이동현 임현정 정지현의 어울림을 만날 수 있다. 051-722-2201.
'탈피와 재생(Ecdysis and Rebirth)' 전=30일까지 갤러리 아트숲. 국제적인 미술운동가 우오타 모토오의 '탈피와 재생' 연작 전시. 세 차례 죽음의 위기를 넘긴 작가가 표현하는 세상을 만난다. 051-731-0780.
김동욱 '허무한 실재' 전=30일까지 오픈스페이스 배. 서울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사진전. 추억이 아련해서일까, 초점을 흐린 사진으로 기억의 흔적을 만난다. 051-724-5201.
금속조형 5인전 '봄바람~'=30일까지 갤러리 조이. 섬세하게 압축된 미시적 조형 세계를 표현한 안순주 박준 김화진 김명로 김도경의 주얼리와 입체 조형 작품 전시. 051-746-5030.
'봄의 色을 말하다' 전=31일까지 갤러리 화인. 송호준 엄윤숙 장경숙 작가가 맞이하는 봄. 봄 색깔을 가득 담은 회화를 만날 수 있다. 051-741-5867.
김화람 개인전 'Active Shadow'=31일까지 해운대아트센터. 언어를 매개로 인간 존재를 다루는 작가의 공간 설치 조각 작품 전시. 051-747-7042.
'Be My Sweetheart' 전=31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 화이트데이를 맞아 기획한 특별전. 김병진 변대용 손현수 이민혁 이소연 장형선 황주리 등 작가들의 사랑이 가득하고 달콤하기 그지없는 작품이 기다린다. 051-678-2610.
'사유의 공간' 전=4월 3일까지 가나아트 부산. 2013년 첫 기획전으로, 주목받는 부산 작가 김성룡 김은주 박자현 이선경 임영선 5인전을 열었다. 대작 위주로 특정 재료에 천착하는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051-744-2020.
박재현 개인전=4월 5일까지 갤러리 미고. 중견 설치미술가 박재현이 암실에서 행위예술로 담은 흔적을 사진에 담았다. 사람의 몸과 빛이 어우러진 결과물이 매우 흥미롭다. 051-731-3444.
박재현의 `2012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