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책꽂이] 외아들 구출 소동 / 송언 글·김병하 그림 外
△외아들 구출 소동(송언 글·김병하 그림)=창수는 싸움대장이다. 엄마 아빠가 "뒷일은 책임질 테니 기죽지 마라"고 한다. 그런데 창수가 5학년 형들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울어대는 사건이 터지고. 학교로 달려간 아빠와 창수의 운명은? 웃지 못할 요즘 세태를 잘 버무렸다. 초등학생용. 봄봄/9천500원.
△나는 지금 꽃이다(이장근)=제8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이장근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 시집. 중학교 국어교사이기도 한 시인이 정체성을 잃고 주변을 맴도는 아이들을 토닥여준다. 초반부 18편의 시는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시를 썼다. 초등 고학년 이상. 푸른책들/9천800원.
△붓끝에서 묵향으로 피어나는 우리 그림(이영민 글·장서영 그림)=우리 조상은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까? 왕의 명령으로 그림 공부를 하러 길을 나서는 주인공을 따라가면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사람의 성품과 정신, 생활 모습까지 담아낸 우리 그림을 발견한다. 초등학생용. 주니어RHK/8천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