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걸프 해역에서 미 해군의 어선 공격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란 외무부의 라민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수차례 강조했듯이 외국군의 역내 주둔은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될 뿐"이라며 인도인 4명의 사상을 초래한 미 해군의 어선 공격을 비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그는 "외국군이 있는 곳은 안보가 불안하기 마련"이라면서 "역내 국가들이 서로 협력한다면 지역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해군의 공격으로 자국인 어부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인도 정부는 UAE에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