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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방송매체와 인터넷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더구나 우리의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서적 악영향은 가히 심각하지만 어찌된 판인지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 씁쓸하다.
흔히 tv를 '바보상자'라고 칭하는데 여기에서 비롯된 유행어나 몸짓 등은 우리의 일상에 그대로 녹아있다. 방송매체의 드라마 연속극 등은 폭력성, 선정성 ,퇴폐성에 병든 지 오래 되었다.
특히 예능오락프로를 보면 연예인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로만 꾸며지고 있다. 이는 일본 매스컴을 통해 전파되어 온 것이다.
이에 앞서 우리는 지난 산업사회를 거쳐 오면서 , 왜곡 된 외래(서구)문명 이 봇물 터진 듯 밀려 왔다. 이로 인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나 예의범절이 점점 퇴색해 버렸다.
바로 왜곡 된 외래문화 , 잘못된 가치관 등의 영향은 방송의 탓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예능프로의 경우 교육적인 면에서 볼 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지만은 않는다.
다만 방송에서는 저속한 언어나 몸짓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억지웃음만 주려고 할 뿐이다.
사람을 평가하거나 성격을 판단할 때 말의 수준이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방송매체에 있어서 말이란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신중히 생각하여 언행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들은 단지 재미있게 이끌려고, 내 뱉은 말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심각할지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한다.
말이 말 같지 않고 속어로 물들이는 것도 정신적으로 볼 때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비단 예능프로만이 아니라 드라마 연속극 영화 모든 영역에 걸쳐 문제는 심각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들을 우상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유독 그러하다. 그들의 독특한 행동이나 말이 곧 아이들의 표본이 된다. 방송의 비윤리적인 행태는 윤리관, 가치관 등을 와해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전문가들도 말하고 있다.
이 같이 방송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방송매체가 모든 부분이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거개의 스토리 등 이 비윤리적인 행태가 늘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것이다.
방송프로 평론에 있어 방송모니터들은 끊임없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지만 제작진은 “시정하도록 하겠다”는 궁색하고도 번지르한 핑계만 늘어놓고 있는 실정.
어린아이들까지 비속어로 물든 사회 기막힌 진실.
얼마 전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6살도 채 보이지 않는 어린아이와 할머니가 함께 차에 올랐다.
어린아이가 버스 밖을 내다보며 입을 열었다. 그 얘는 바깥의 여성을 가리키 며 " 우와 쭉쭉 빵빵 이다. 저쪽은 뚱댕이다 " 그러자 그 얘의 할머니는 "얘야 그런 말하면 못써~"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왜'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텔레비전에서도 쭉쭉 빵빵 이라는 표현을 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참 사회가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했다. 정말 텔레비전이 정 서적으로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러나 '쭉쭉 빵빵, 뚱댕이' 라는 말은 사전에도 없는 말.
특히 쭉쭉 빵빵의 의미는 신조어로서 몸매가 이상적인 것을 뜻하는데 키가 늘씬하고 육체가 풍만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90년대 중반 무렵부터 유행한 말로 지금은 전국적으로 일반화 되었고, 뚱땡이라는 말은 몸이 뚱뚱한 사 람을 빗대어하는 말로 안 좋은 뜻이 내포되어 있다.
지금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비속어, 욕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교육과 악영향을 끼치는 환경을 개선하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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