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스 정성우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15번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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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스 정성우(사진 오른쪽)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5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 대표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가 미처 챙기지 못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가입을 결심했고 그 결심을 지난 10일 결혼 25주년을 기념해 굳혔다고 말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이 4일 밝혔다.

정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앞서 "내가 가진 것과 마음은 비록 작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해 내가 하는 일을 더 열정적으로 하고 그 대가를 꾸준히 더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지맥스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병원 등에 장학금 및 의료비 등을 꾸준히 기부해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지난 2008년 1월 결성됐다.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을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백현충 기자 ch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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