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박명수 지원사격, 정준하 스윗 콧소로우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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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이 박명수를 지원사격하는가 하면 정준하팀이 스윗 콧소로우라고 팀명을 정하는 등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9일 오후 8시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는 2NE1의 박봄이 박명수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박봄의 가세는 같은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식구 빅뱅의 지드래곤을 지원사격하기 위한 것으로 박봄은 지드래곤-박명수가 짝을 이뤄 만든 'GG'팀의 노래 '바람났어' 에서 피처링을 담당했다.

GG의 노래 '바람났어'는 지드래곤과 더불어 테디, 쿠시가 함께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 박명수 지원사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명수와 YG 조합 기대된다", "박명수 씨 계탔네요"라며 어서 방송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또 정준하와 스윗 소로우는 팀명을 '스윗 콧소로우'로 코믹하게 정하며 달콤한 하모니를 들려줬다고.

앞서 스윗 소로우의 김영우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윗 콧소로우! 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정준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스윗 소로우 네 멤버와 정준하는 노래 연습 도중 콧기운을 뿜어내는 정준하를 비롯해 멤버들이 제각각 코를 강조한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이어 '무한도전'에서 2년마다 여는 세 번째 가요제로 이미 디너쇼로 무도팬들의 가슴에 불을 질러 놓았다.

이번 공연에는 지드래곤-박명수, 정준하와 스윗소로우 외에도 유재석과 이적, 정형돈과 정재형, 하하와 십센치(10cm), 노홍철과 싸이, 길과 바다 등이 팀을 이뤘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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