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이성림(사진) KNN 보도국장을 비롯한 12명의 전·현직 책임자급 언론인을 제7회 한국 참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1년도 부문별 한국 참언론인 대상 수상자는 △이성림 KNN 보도국장(지역언론) △김성수 연합뉴스 편집상무(글로벌미디어) △강인선 조선일보 국제부장(국제) △고대영 KBS 보도본부장(방송경영) △김봉선 경향신문 논설위원(칼럼) △문철호 MBC 보도국장(사회) △박재현 매일경제 편집국장(경제) △양철훈 SBS 보도국장(뉴스편집) △이목희 서울신문 편집국장(뉴미디어) △전영기 중앙일보 편집국장(정치)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논설) △황정미 세계일보 취재부국장(혁신언론) 등이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지난 2001년 전국 50개 신문·방송·통신 등 주요 언론사의 중견 언론인들이 국민의 알 권리와 시대 정신을 일깨우려는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다. 연합회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언론사 책임자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한국 참언론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백현충 기자 ch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