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70년 역사 양산 동면초등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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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교나 폐교냐'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양산시 동면 소재 동면초등학교가 개교 70주년인 1일 폐교됐다. 양산에서 분교가 아닌 학교가 폐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 통·폐합 결정이 난 동면초등교가 1일자로 폐교되고 재학생은 인근 영천초등교에 편입됐다"고 1일 밝혔다.

동면 사송리에 위치한 이 학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송·내송리 일대에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면서 주민 이주로 2009년 36명에 이르던 학생이 지난해 5명에 그치면서 폐교수순을 밟아왔다. 김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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