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시인, 애지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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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김혜영(44) 시인이 시 'J의 연구실'로 계간 시전문지 '애지'가 주관하는 애지문학상의 제8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 'J의 연구실'은 "문명 사회의 한 가운데서 그 문명의 탈을 벗어버리고, 아담과 이브가 살던 원초적인 에덴동산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시인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1997년 '현대시'로 등단한 뒤 시집 1권과 평론집 1권을 냈다. 현재 부산의 시전문지 '시와 사상' 편집위원이며, 웹진 '젊은시인들' 발행인이다.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5시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다. 김건수 기자 kswoo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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